어닝시즌 정점 통과 중..우등생은 누구?
2012-04-27 07:00:00 2012-04-27 07:00: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분기 어닝 시즌이 삼성전자(005930) 실적발표로 정점을 통과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우등생은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FN가이드에 따르면 호텔신라(008770)는 1분기 영업이익이 29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95% 증가라는 양호한 성적표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 6일 잠정실적대로라면 전년대비 96% 급증한 5조8000억원의 이익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FN가이드 집계치로도 삼성은 73% 증가한 5조1000억원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기아차(000270)가 970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현대위아(011210), 현대글로비스(086280) 역시 호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전 10시에 실적을 공개하는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7887억원의 영업이익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004020)현대산업(012630), 그리고 KB금융(105560) 역시 1분기 실적은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실적발표 예정 기업>
 [자료:FN가이드, *KB금융은 순이익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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