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움', 매장 100개로 늘린다
올 하반기 이너뷰티 신제품 출시 및 가맹 사업 본격화
2012-06-27 18:30:08 2012-06-27 18:30:56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국내 최초 생활한방스토어를 표방하는 '보움'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숍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이너뷰티시장 점령에 나선다.
 
또 하반기에 건강 기능 식품의 신규 서브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KT&G(033780)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의 생활한방스토어 보움은 이달 중 이너뷰티 라인의 세번째 신제품인 '모이스처'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일명 보움의 '이너뷰티 삼총사' 중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모이스처'는 히아루론산을 주성분으로 보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보움에서 선보이는 먹고 바르는 화장품
보움은 앞서 지난 4월 이너뷰티 제품으로 가장 먼저 '촉촉칸 콜라겐'을 출시했다. 1포당 피쉬콜라겐 1000mg을 함유한 젤리 타입의 먹는 화장품이다.
 
이어 5월에 스킨케어 제품 사용 전후로 섭취하는 '보우미 브라이트 업'을 내놓았다. 폴리페놀 성분부터 돈태반 추출물, 아미노산 복합물 등을 함유한 것으로 투명한 피부 개선 효과를 노린 기능성 식품이다.
 
이너뷰티 제품을 처음 선보인 후 매달 새로운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상품군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보움은 또 올 하반기내 약 77개의 신규 보움 브랜드숍을 오픈해 총 100개의 매장을 운영,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브랜드숍은 국내 최초로 생활한방스토어를 표방, 자사의 건강 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중이다. 이곳에서는 한의사, 한약사,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를 통한 무료 체질진단 및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총 23개 매장이 있다.
 
지난해 14개였던 매장수가 올 상반기에만 9개나 늘어나 빠른 성장세다.
 
하반기에는 이 성장세를 몰아 공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실시, 100개까지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 하반기에 건강기능식품의 서브 브랜드를 론칭하고 '보움 멤버십 약국'(가칭)이라는 새로운 가맹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오는 7월2일 의약품 유통 전문업체인 지오영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벌여 이너뷰티 시장의 상위 업체로 올라설 것"이라며 "기존의 보움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한편 약국 가맹점을 80개 가량 확보하는 등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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