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장관 "지경부와 협력해 한류 지속 도울 것"
입력 : 2012-07-12 16:45:57 수정 : 2012-07-12 16:46:4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식경제부와의 협력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한류 지속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대학로에 위치한 '기술•인문 융합창작소'에서 '문화와 기술의 융합, 한류와 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차후 양 부처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에 의한 창조적 기술혁신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혁신, 융합인재 양성, 한류와 산업의 동반 진출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예전에는 문화가 밥 먹여주냐는 사람이 있었는데 요즘은 문화가 밥 먹여 준다는 말을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문화와 산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커졌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문화의 대중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경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장관은 "4~5년 후면 한류가 사그라 들 수 있다는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면서 "이번 협약이 문화부, 지경부가 힘을 합쳐 한류를 지속시키고 '한류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처 간 협력 내용 중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같은 최 장관의 발언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도 적극 화답했다. 홍 장관은 "수리적 상상력을 대표하는 지경부와 인문적 상상력을 대표하는 문화부가 만나면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부처는 ▲한류 문화 및 산업 진흥, ▲기술 개발 및 혁신, ▲융합 인재 양성, ▲기업 메세나(문화예술 후원활동) 지원 및 창의적 문화 조성, ▲해외 진출 및 홍보,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추진과제의 공동 수립, 예산 및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한 정책 연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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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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