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105840)은 22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361억원, 반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52.6% 감소했다.
우진은 "전년에 비해 반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전년도 순이익엔 자회사 평가익이 크게 반영되어 착시현상이 일부 있고, 올해 매출이 하반기에 많이 편중되어 상반기 원가율이 다소 높아진 데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 및 순이익이 74%, 341% 증가했고 7월 말 수주잔고가 463억원으로 미루어 볼 때, 올해 계획한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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