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일제히 하락..로레알 3% 하락
2012-08-29 17:12:28 2012-08-29 17:13:3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하락중이다. 주말 예정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GDP) 발표를 앞둔점도 부담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7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25.42포인트(0.44%) 내린 5750.29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5.27포인트(0.22%) 하락한 6987.41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4.06포인트(0.41%) 하락한 3417.49를 기록중이다.
 
프랑스 증시에서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은 상반기 수익이 11%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3.6% 떨어지고 있다. 건설과 통신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부이그는 통신부문의 실적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6.4%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리오틴토는 노르웨이중앙은행의 주식 매각 소식에 2.5% 약세다. HSBC홀딩스와 로이츠뱅킹그룹,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 등이 약보합을 보이는 등 은행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독일증시에서는 태양광업체인 큐셀이 전날 급락을 딛고 13%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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