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40선 후반..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보험株 ↑(11: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만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940선 후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0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2%) 내린 1949.7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49억원 팔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98억원 매수, 비차익 714억원 매도 등 총 3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9.37%), 전기가스(1.71%), 보험(0.99%)이 강세고 반면, 건설(-0.65%), 음식료품(-0.60%), 섬유·의복(-0.46%)는 밀리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9월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연 3.00%로 동결한다고 밝힌 가운데 현대해상(001450), 코리안리(003690), LIG손해보험(002550), 동부화재(005830) 등 보험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은행주들은 약세다. 우리금융(053000)이 2.67% 밀리고 있고 DGB금융지주(1391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이 약세다.

 

전차군단은 제각각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애플의 아이폰5가 기대 이하라는 평가에 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다 현재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고 기아차(000270)는 1.24% 강세를 띄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59%) 오른 520.5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원 오른 1126.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