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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업종, 유동성 위기 해소 기대감..상승
2008-11-17 09:44: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건설업종이 대주단 협약의 가입 등 건설사의 유동성 부문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을 늘어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건설업종은 지난 주말보다 6.16% 올라 코스피가 2.66% 떨어지며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독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동부건설과 C&우방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GS건설이 3700원(6.04%)올라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등도 7%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주단 협약의 공동가입으로 건설사 유동성부문 우려의 일정부분 해소 될 것"이라며 "1년 이후의 부동산 및 거시경제에 대한 향방도 중요하나 시장내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감시한인 대주단 협약 가입은 1년간 신규자금 지원 및 기존 여신의 만장 등 혜택 제공이 있을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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