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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건설주 가치 동반 하락..투자의견 '중립' 하향-삼성證
2012-10-25 08:28:11 2012-10-25 08:29:4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증권(016360)은 건설업종의 동반 부진으로 대우건설(047040)의 프리미엄이 약화됐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25일 하향조정했다.
 
강광숙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이익 성장성 등을 고려해 다른 건설사들보다 더 높은 목표 주가 수익률을 적용해왔었지만, 건설업종의 가치가 최근 크게 낮아져 이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지방 분양시장 호황과 오피스텔 인기 흐름을 타고 국내 주택매출이 늘어났지만, 지방 분양시장 호황이 3년 이상 지속돼 마루리 단계인 것으로 보여지고 오피스텔 수요는 올해가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20억달러 규모의 모로코 화력발전소, 11억달러 규모의 알제리 화력발전소 수주 여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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