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태국 방콕에 현지 6호 매장 개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탐앤탐스는 오는 16일 태국 방콕의 주요 상권인 차오렌 나콘 지역에 현지 6호 매장인 '탐앤탐스뷰점'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방콕 파투남점, 후아힌 콜로네이드점 오픈에 이은 매장으로 차오렌 나콘 지역에 신설된 대형 쇼핑몰 론칭과 동시에 문을 연다.

 

이와 함께 탐앤탐스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 프랜차이즈 산업전(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12)에 참가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산업전에는 총 50여개 국가에서 약 3만명의 프랜차이즈 관계자와 바이어가 방문했다.

 

행사기간 탐앤탐스는 매장 인테리어 전시와 함께 가맹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메뉴 시식회와 상담을 진행했다.

 

김지용 태국 법인장은 "이번 탐앤탐스뷰점을 비롯한 파투남점, 시암점 등 방콕의 대형 쇼핑몰의 매장들이 상권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며 "파타야, 푸켓, 핫야이, 치앙마이, 촌부리 등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해 내년 태국 50호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태국 6호점 개설로 국내 347개를 비롯해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1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또 미국 LA 8·9호점과 태국 7~15호점을 포함해 연말까지 외국에서 27호점을 개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