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고용동향..‘제조업’영향 취업자수 전년比 39만6000명 ↑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2-11-14 11:09:40 ㅣ 2012-11-14 16:40:05 10월 고용동향발표 전화연결: 박진아 기자(뉴스토마토) ================================================== 지난달 고용동향은 제조업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취업자 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자 수 역시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증가한 가운데 실업자의 구직기간 중 추석연휴가 포함돼 실업자수를 다소 떨어뜨렸습니다. 통계청이 방금전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취업자수는 2506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제조업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14만4000명 증가하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으나, 작년 10월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50만1000명 증가했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고용률은 60.1%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의 경우는 64.6%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한 10월 실업자는 7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8000명 감소했는데요. 이에 따라 실업률은 2.8%로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용률 상승과 마찬가지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증가한 가운데 실업자의 구직기간 중 추석연휴가 포함된 것도 실업자수 감소에 일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입니다. 취업구조를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만5000명 증가한 반면, 임시직은 13만명, 일용직은 4만3000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8000명 늘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2000명 줄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 육아 등에서는 줄었으나 연로, 가사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3000명 늘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10월 실업률 2.8%..전년동월대비 0.1%p 하락(2보) 10월 실업자 71만8000명..전년동월比 1만8000명↓(3보) 10월 청년실업률 6.9%..전년동월대비 0.2%p↑(4보) 10월 취업자 39만6000명↑..청년 고용 여전히 '악화'(상보) 박진아 지금 이 순간, 정확하고 깊이있는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뉴스북 이 기자의 최신글 채상병 다음은 '김건희'…몰아치는 용산향 '특검' 조정훈 "총선 백서, 우리 모두를 직격할 것…대통령도 성역 아냐" 황우여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인선·쇄신 구상 밝힌다 "북, 우리 공관원 위해 시도 첩보"…정부, 5개 공관에 테러경보 상향 인기뉴스 "연내 매각" 몸집 키우는 롯데카드 시장 넓히는 임베디드 보험 "트럼프, 집권하면 나토에 방위비 '2%→3% 인상' 요구" 야권 "김건희 명품백 수사? 특검 거부 명분 쌓기" 이 시간 주요뉴스 야권 "김건희 명품백 수사? 특검 거부 명분 쌓기" 추경호, 원내대표 출마…"유능한 민생정당 명성 되찾겠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1당 원내사령탑에 '찐명' 박찬대…제1과제는 '법사위 탈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