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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개발호재..'송도 상가를 노려라'
GCF 유치에 시내면세점 조성 등으로 탄력
2013-01-12 08:00:00 2013-01-12 08:00:00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인천 송도신도시가 최근 거듭되는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아지면서 일대 상가시장에 탄력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송도커낼워크'에 인천 최초 시내면세점 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송도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은 올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포스코엔지니어링 송도 이전 확정, 인천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및 송도 금융특구 지정 검토 소식 등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또 지난 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최종 확정이라는 강력한 호재도 상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층 유입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자 건설사들도 일대 상가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상가는 투자시 위험 부담이 높은 상품군에 속하는 만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데 송도의 이 같은 호재를 갖춘 상가의 경우 두터운 수요층을 바탕으로 수익률을 예측하기 쉽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송도 센트럴파크1 몰'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3번지 일대에서 '센원몰'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216개 점포로 이뤄지는 송도 최고 상권의 쇼핑몰이다.
 
2015년까지 약 1만여 가구의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으로, 인근에 '포스코빌딩', 'I-타워', 'IBS-타워' 등 오피스 시설이 둘러싸고 있어 최적의 상가 입지를 갖췄다.
 
 
 
특히 GCF사무국 유치 최종 확정으로 송도 일대 미래가치가 재조명되고 있고 입점이 확정된 'I-타워'와 가까워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포스코 엔지니어링 송도 이전 확정, 송도 첫 시내 면세점 조성 확정, 인천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등 다양한 호재에 따른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송도커낼워크'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54,725㎡ 규모, 유러피언 스타일의 저층 상가로 빼어난 건물 외관과 조경을 자랑한다.
 
연말까지 쇼핑과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테마형 쇼핑 거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송도 최초로 시내 면세점 조성이 확정돼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쇼핑 거리는 이랜드그룹이 맡아 조성하며 10년간 상가를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테마형 쇼핑 거리는 전체 353개 점포 중 254개 점포가 해당된다.
 
◇대우건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
 
대우건설(047040)은 현재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25.774㎡ 규모의 상가로 GCF 유치에 따른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깝다. 또한 송도 복합쇼핑센터 등 대형유통시설 입점으로 대단위 상권형성이 기대된다. 최근 포스코엔지니어링 송도 이전 확정, 인천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등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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