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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2020선 이탈(9:15)
2013-03-07 09:17:00 2013-03-07 09:19:1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5.60포인트, 0.28 % 내린 2015.14를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민간고용 지표 호조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 유럽증시는 유로존의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지속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4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전기전자가 0.75%대 내리고 있고, 통신업(-0.58%), 운송장비(-0.34%), 의약품(00.245) 등이 약세다.
 
반면 은행업(0.65%), 기계(0.3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83% 조정을 받아 154만7000원에 거래중이며, 현대차(005380)(-0.46%), 현대모비스(012330)(-0.82%), 신한지주(055550)(-1.06%), SK하이닉스(000660)(-0.54)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005490)(0.44%)와 삼성생명(032830)(0.47%)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 0.13% 내려 543.67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코(013810)빅텍(065450) 등 방산주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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