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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어려운이웃 병원비 1억 지원
2008-12-22 16:14: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한게임 해피빈 2008 기부천사'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긴급한 의료비 1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게임을 즐기는 게이머가 콩 배너를 클릭, 일종의 자선기부용 기프트 아이콘인 해피빈을 후원하면 갯수만큼 NHN의 사회공헌기금에서 1억원을 기부한다.
 
NHN의 사회공헌기금은 전체 매출의 1% 규모로 올해는 100억원 이상 될 전망이며, 한게임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 지원되는 올 한해 병원비는 2억4000만원 수준이다.  
 
올해 두번째 실시하는 한게임의 '1억 기부' 캠페인은 희귀병을 앓거나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이웃 17명을 돕게 된다.
 
이번 캠페인으로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화가가 꿈인 ‘태리’, 안면기형으로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아기 ‘마나싸난’, ‘카사바하메리트 증후군’이라는 질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준호’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할 수 없는 이웃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

정욱 NHN 게임사업 그룹장은 “2006년 시작된 ‘한게임 해피빈’의 기부 캠페인에 대한 게이머의 참여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마련해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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