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경영권 분쟁 이슈..급등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3-03-22 09:10:04 ㅣ 2013-03-22 09:12:2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현대상선(011200)이 경영권 분쟁 이슈로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7.53% 오른 1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017800)도 3%대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 현대건설(000720) 등은 보합, 소폭 약세권의 흐름이다. 현대상선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2년만에 재추진하는 우선주 발행한도 확대건에 대해 범현대가의 핵심에 자리잡은 현대중공업이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 이슈에 불이 붙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열리는 현대상선 주주총회에서 양측의 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현대상선은 "최근 해운경기 불황으로 선제적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경영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경영활동도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현대상선의 지분 21.98%를 보유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상선, 신규 노선 확정 소식에 '상승'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잠정) 현대그룹 vs. 현대중공업,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경영권 욕심 버려라” 박남숙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제4이통 벤처기업 놀이터" VS. "3분기 내 1500억 마련" 과기정통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발령 유승민 "민주 '전 국민 25만원' 특별조치법은 위헌" 야6당, 대통령실 앞 총집결…"채상병 특검 수용하라" 압박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대통령, 청계천·영천시장 찾아…기자실도 깜짝 방문 조태열 외교장관, 13~14일 방중…한중관계 물꼬 트나 무르익은 개헌 논의…5·18정신이 첫걸음 양극화 심화…제2의 경제민주화 절실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