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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外人·기관 매수에 2000P 순항
2013-03-29 10:59:45 2013-03-29 11:02:0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000포인트 위에서 순항 중이다.
 
29일 오전 11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52포인트(0.78%) 오른 2009.2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1020억원)은 12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기관(618억원)과 함께 수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개인은 1607억원 매도 우위다.
 
운수창고(-0.05%), 운송장비(-0.2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코스피가 순항하며 증권업종이 1.9%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이어 음식료(1.6%), 서비스(1.4%), 건설(1.2%), 금융(1.2%), 의약품(1.1%), 유통(1.0%)의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1% 넘게 오르고 있다.
 
내달 부동산 대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현대산업(012630)(3.2%), GS건설(006360)(2.9%), 대우건설(047040)(2.0%) 등 건설주가 동반 강세다. 특히 삼성물산(000830)은 6조원 규모의 호주 프로젝트 수주 소식까지 더해지며 1.0%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90포인트(0.52%) 상승한 555.52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1.1%)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이틀째 상승세다.
 
모린스(110310)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상한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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