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건설사, 이르면 다음주 퇴출 신용평가 세부기준 확정…실사 본격화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1-06 10:27:00 ㅣ 2009-01-06 12:50:06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부실건설사들의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부 시중은행은 이르면 다음주 퇴출대상을 가릴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와 시중은행들은 5일 건설업체들의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확정하고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퇴출 대상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그 동안 논란이 됐던 기업 신용위험평가는 건설업체의 경우 지난해 9월말 가결산한 재무제표가 잣대가 된다. 기준이 마련됨으로써 주채권은행들은 거래 기업의 재무 및 경영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실사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신용위험평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돼 구조조정 및 퇴출 대상기업으로 가려진다.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건설사 150여곳이 우선 평가 대상이다. 업계에서는 건설업체 30~40곳이 C등급을 받아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종 퇴출되는 업체는 3~4곳 정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건설사 구조조정 기준 논란 박은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정기여론조사)⑥민주 35.7% 대 국힘 34.3% 대 조국 12.0% (정기여론조사)①윤 첫 공식사과에도 국민 57.9% "김건희 특검법 수용해야"(종합) 정책금융기관 ESG 보고서도 '제각각' (정기여론조사)⑤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32.9%…5주 만에 30%대 이 시간 주요뉴스 CEO 이사회 장악, 정권 외풍에도 취약…정책금융 지배구조 점입가경 틸론, 올해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 조태열 "역지사지"…왕이 "간섭 배제" 한동훈, 원희룡과 만찬 회동…'복귀' 시동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