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금리 잇따라 인하 하나銀, 0.5 ~ 0.6%P ↓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1-09 12:05:00 ㅣ 2009-01-09 15:29:4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서둘러 예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9일 하나은행은 국내 6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0.5 ~ 0.6%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예금상품인 고단위 플러스 정기예금은 ▲ 3년 이상 5.7%에서 5.2% ▲ 2년제가 5.6%에서 5.1% ▲ 1년제가 5.5%에서 5.0% ▲ 6개월이 5.2%에서 4.7%로 각각 0.5%포인트 떨어진다. 또 3개월 물은 ▲ 확정이 4.1%에서 3.5% ▲ 연동이 4.3%에서 3.7%로 각각 0.6%포인트 떨어진다고 발표했다. 다른 정기예금에서는 ‘부자되는 정기예금’이 5.8%에서 5.2%, 하나여우예금은 5.4%에서 4.8%로 0.6%포인트 떨어졌고, 사랑하나더하기 정기예금은 5.4%에서 4.9%로 0.5%포인트 낮아졌다. 국민, 신한, 우리은행등 다른 시중은행도 속속 예금 금리 인하를 준비중이다. 이에따라 은행들의 대표적 예금 상품인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1년 반전 수준인 연4%대로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시중유동성 증가세 6개월째 둔화 12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 생산자 물가 5개월 연속 하락 한은 "경기 위축, 예상보다 빨라" 김현우 이 기자의 최신글 인수위, 업무는 '조용'한데 인사사고는 다반사 朴, 인수위 2차 명단 발표 올해 넘길 듯 인기뉴스 (단독)"지금도 많이 쉰다"…삼성전자, '유급휴가' 노조 제안 '제동' 한화생명, 인니 은행업 진출…김동원, 글로벌 시장서 두각 "의대 증원은 기회"···지방대, 위상 확립 '노림수' (부동산 돋보기) 속도내는 한남뉴타운…10억원대 매물 관심 급증 이 시간 주요뉴스 이재명 결단에 영수회담 '성사'…윤 대통령 취임 2년만 정부 주도→국회 주도→시민대표단…여도 야도 '책임회피'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검찰 서버 보관 정보로 별건 수사…대법 "위법"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