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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중국내 19호점 오픈
"中 외곽지역 공략 가속화"
2009-01-15 10:01:00 2009-01-15 14:22:0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15일 중국 이마트 19호점을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중국에서 문을 연 첫 점포인 무뚜점은 유명 관광명소인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점포를 중심으로 반경 5km 내에 13만 세대, 50만명의 거주인구가 확보된 우수 상권이지만 경쟁점포가 5개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마트는 경쟁점포들 사이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신선식품과 초특가 기획상품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전략들을 마련했다.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차별화 전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새로 오픈하는 무뚜점은 장쑤성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하이를 기반으로 장쑤성의 우시, 쿤산 쑤저우, 항저우를 비롯해 절강성의 닝뽀까지 외곽지역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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