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브라질이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의 8.0%에서 8.5%로 0.5%포인트 올렸다.
브라질은 앞서 지난 4월에 0.25%포인트, 5월에 0.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은 물가상승률을 억세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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