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디자인 데코마켓' 진행
2013-07-17 09:59:37 2013-07-17 10:02:4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본점 1층 특설행사장에서 '2013 디자인 데코마켓'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디자인 데코마켓'은 쇼윈도나 별도의 진열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된 장식 소품을 할인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 수익금은 새터민 가정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용된 장식 소품을 80~90% 할인해 판매한다.
 
마법처럼 소원이 이뤄진다는 의미로 제작한 '신비한 콘셉트'의 품목으로 마법의자 8만원, 마법인형 3만원, 미니트리 6000원, 트리 장식품 3000원 등을 선보인다.
 
양수연 롯데백화점 디자인실 매니저는 "최근 거실, 욕실 등 집안 꾸미기로 마음의 평온함을 찾는 힐링문화가 생겨나고 있다"며 "디자인 데코마켓은 집을 백화점처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장식 소품을 만나보고 나눔의 기쁨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행사"라고 말했다.
 
◇지난해 '디자인 데코마켓' 이미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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