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SKT, 지난해 매출 11조670억원
SK텔레콤이 지난해에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조6700억원, 영업이익 2조600억원, 당기순이익 1조28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수치입니다.
한편, KT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3% 감소한 11조78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MMF 설정액 110조 육박
자산운용협회는 21일 기준으로 머니마켓펀드(MMF)로 4558억원이 순유입되면서 7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1월 들어 순유입된 자금은 20조470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MMF 설정액은 109조446억원으로 커지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70억원이 순유입됐고, ETF를 포함하면 195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해외주식형은 1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땅값 2.7% 하락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2.72% 하락하는 등 토지시장 침체가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지가변동률이 지난해 11월 -1.44%에서 12월에는 -2.72%로 낙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나 1998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시,군,구의 땅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땅값은 0.31% 하락하며 10년 만에 첫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구글 순익 3.8억달러..예상치는 넘겨
세계최대의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1년 전보다 크게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치는 넘어섰습니다.
구글은 오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3억8200만달러(주당 1.21달러)로 전년동기의 12억달러(주당 3.79달러)보다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순익규모는 주당 5달러10센트로 높아졌으며 순매출은 42억달러였습니다.
실적발표 후 구글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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