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1.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29일 선정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가 내일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CEO 추천위원회는 내일 회동을 갖고 회장 후보를 가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유력한 후임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준양 포스코 건설 사장과 윤석만 포스코 사장을 상대로 향후 경영 계획과 비전 등에 대한 면접을 진행합니다.
신임 회장 후보는 다음달 27일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는 절차를 밟습니다.
2. STX 임원 급여 10-20% 반납
STX그룹의 임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각 계열사 부 상무 이상 임원은 올해 급여 10%를 자진 삭감키로 했으며, 사장단 이상은 급여의 20%를 반납합니다.
이와 함께 STX그룹은 각종 경비를 10~20% 이상 줄이는 한편, 지난해 비용 감축과 유동성 강화를 위해 계열사별로 수립한 긴급상황 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3. <코스피ㆍ코스닥> 하이브리드카株 동반↑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필코전자가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이와 함께 뉴인텍이 13%, 삼화콘덴서가 12%, 엠비성산이 10% 등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전후로 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해 바이오, 제약, 대체에너지 등 정책 수혜 테마주들이 특별한 호재 없이 급등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 KTF 연간 매출 8조원 첫 돌파
KTF가 처음으로 연간 매출 8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KTF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9500억 원, 서비스매출 1조5000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 당기순이익 102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TF는 또 지난해 매출 8조3000억 원, 서비스매출 5조9800억 원, 영업이익 4500억 원, 당기순이익 16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단말기 매출을 포함한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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