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 "희망 수명은 85.9세"
2013-09-12 18:33:18 2013-09-12 18:36:57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 세대의 희망 수명이 85.9세로 나타났다.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 기업 시니어파트너즈는 시니어포털사이트 유어스테이지에서 50대 이상 회원 417명을 대상으로 언제까지 살고 싶은 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평균 희망 수명이 85.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세대 희망수명 설문조사 결과 (자료=시니어파트너즈)
 
설문조사 결과 80~84세가 30.5%로 가장 많았고, 85~89세가 26.8%로 그 뒤를 이었다. 90세 이상 살고 싶다고 응답한 이들은 25.6%로 조사됐다. 반면 79세 이하를 꼽은 이들은 17.1%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년 정도 오래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응답자의 평균 희망 수명은 87.3세로 여성의 84.3세에 비해 높았다. 90세 이상을 희망 수명으로 선택한 남성 역시 32.6%로 여성 18.4%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희망 수명을 79세 이하로 꼽은 남성은 14.0%로 여성(21.1%)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2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65세의 기대여명은 84.7세로 이번 조사의 85.9세에 비해 1.2세 정도 낮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의 기대여명은 각각 82.2세와 86.6세로 남성의 희망수명은 기대여명에 비해 5.1세 많고, 여성은 2.3세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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