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전자, 올해 나란히 '우수디자인' 수상
2013-10-06 15:21:30 2013-10-06 15:25:17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G2'와 삼성전자(005930)의 '2013 스마트허브'가 올해 '우수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의적 디자인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2013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는 751개 기업 총 1703점의 디자인 상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30점이 GD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의 G2는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매직 스페이스(Door in Door)'를 적용한 일반형 냉장고, 지난해 올레드(OLED) TV'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은 3년 연속 쾌거다.
 
삼성전자의 2013스마트허브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에프타입'은 각각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82점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대상을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회인프라 등 국민생활과 관련된 유·무형의 모든 분야로 확대했다.
 
또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우수디자인 상품·서비스에 대해 유니버설디자인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디자인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을 도모했다.
 
한편 올해 GD상품은 미국 IDEA 등 전 세계 11개국 360여개의 혁신적인 우수디자인 상품들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3' 월드베스트디자인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대통령상에 선정된 LG전자의 'G2'.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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