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이용 편해진다
판매처 은행,보험등 20곳으로 확대
2009-02-12 11:27: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다음달부터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최대 1% 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은행과 보험사 등 대부분의 금융회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2일 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다음달부터 ‘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취급회사를 보금자리론을 판매하는 전 금융회사(20곳)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판매하는 금융회사는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외환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등 11곳 뿐이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은 연소득(부부합산) 2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시가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구입시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재작년 8월부터 판매가 재개됐다.

대출 금리는 차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3단계로 차등화해 적용하며 연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일반 보금자리론에 비해 1% 포인트의 금리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연소득 1600만원 이하인 고객이 만기 15년짜리 대출을 받을 경우 2월 현재 일반보금자리론(6.7%)보다 1% 포인트 낮은 5.7%의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빌릴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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