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올 中企지원 13조.. 지난해 두배 김동수 행장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서 밝혀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3-10 14:20:0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13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초 계획했던 8조5천억원에서 50% 이상 증액한 13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계획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외화조달 목표도 당초 72억달러에서 80억달러(차입금상환 46억달러, 대출순집행 34억달러)로 늘어났다.김동수 행장은 “미래 국가전략산업인 녹색성장 분야에서도 지원 규모를 연초 계획대비 약 20% 늘어난 1조원으로 확대하고, 올 상반기 탄소시장 진출을 위해 탄소펀드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상반기 중에 연간 여신지원 목표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해,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행장은 "정부와 추가 출자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완료하겠다"면서 "현재 노사 간 대졸 초임 삭감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기존 직원의 고통 분담 즉 임금삭감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중기CEO, 최고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주식 금감원장, 부산-경남지역 中企 금융지원 약속 은행 中企대출 3조증가..목표치 미달 산은, 中企 엔화대출 전액 만기연장 서주연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추미애 대세론? 22대 첫 국회의장 '정성호' 급부상 (단독)삼성SDI, 미 공장 인프라투자 9월 완료 이태원참사 551일 만에…진상규명 '첫발' (단독)CJ 인사 퍼즐 고리는 '허민회' 이 시간 주요뉴스 민주, '채상병 특검' 강행처리…거부권 '유력' SH공사 "LH 단지와 수익률 최대 24%p 차이" 가라앉은 와인 시장…쪼그라든 실적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3배 폭리…금사과 해결 관건은 ‘유통’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