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80 6월 평균 예약율 80% 육박 '인기'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현재 아시아나 A380 1호기가 운항 예정인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해당 항공편의 이번 달 평균 예약율이 80%를 웃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런 오름세를 감안할 경우 실제 탑승율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망했다.

 

현재 첫 운항일인 오는 13일 인천~나리타와 인천~홍콩 구간의 A380 운항편은 이미 만석인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알 도입한 아시아나 A380 1호기는 약 2주간 시범비행 후, 오는 13일부터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반응은)아시아나 A380만의 특별함이 깊이 어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80 2대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2대, 오는 2017년 2대 등 총 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는 인천~LA 노선에도 투입된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