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美 8월 주택시장지수 7개월래 최고 - 블룸버그
2014-08-19 08:01:50 2014-08-19 08:06:24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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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주택시장지수 7개월래 최고 - 블룸버그
 
미국 고용시장의 훈풍이 주택 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8월 주택시장지수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블룸버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업협회, NAHB는 8월 NAHB 주택시장지수가 5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3을 웃도는 것인데요.
 
또한 기준선 50을 넘어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좋다는 것을 가리켰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단독주택 향후 판매지수가 2포인트 상승한 65를 기록했고 현재 판매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58을 나타냈는데요.
 
NAHB는 최근 건설업계들이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있고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낮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주택 경기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케빈 켈리 NAHB 회장은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주택시장에도 주택 구매건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로존 6월 무역흑자, 예상 상회 - 로이터
 
유로존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로이터통신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 6월 무역수지 흑자가 168억 유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흑자인 157억유로와 지난달 흑자인 154억유로보다 개선된 것인데요.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보다 큰 것이 무역흑자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실제로 6월 수출은 전년대비 3% 증가했고 수입은 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에 대한 수출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지난해 대비 14% 감소했고 수입은 7% 줄어들었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이번 지표에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교역량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분데스방크 "독일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로 위협" - 마켓워치
 
앞서 독일이 실망스러운 2분기 GDP를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들로 독일 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자세한 소식 마켓워치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마켓워치에 따르면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위험이 독일경제의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분데스방크는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이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조치로 인해 수출 기업들이 타격을 입고 건설 부문 등 내수 경제 역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분데스방크는 지난 2분기 독일의 제조업 수주가 줄어들고 수출 기대감이 하락했다며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도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독일 경제는 지난 2분기에 두 분기 연속으로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독일의 2분기 GDP 예비치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해 전문가들 예상치 -0.1%를 밑돌며 우려감을 키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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