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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지원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
2014-09-11 11:26:03 2014-09-11 11:30:3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NICE평가정보, NICE데이터, STN과 함께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를 돕는 가칭 '한보따리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보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통신 인프라, 세무 및 회계 등을 지원하고, 향후 보안과 금융분야로 지원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통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한보따리 사업의 운영을 위한 사업정책 결정 및 제반 행위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전용상품 '체크 마스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NICE데이터는 소상공인 대상 세무 및 회계 프로그램과 세무지원, 부가세 신고대행 등의 서비스를, NICE평가정보는 소상공인 매출 및 비용, 대출 등을 분석한 사업체 평가 서비스를, STN은 POS단말기 제공과 개통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은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CCTV 서비스와 출동 서비스 등 보안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컨소시엄 대표단은 서비스 제공에 관한 세부일정을 논의하고, 이르면 9월 말부터 '한보따리 사업' 관련 서비스의 본격적인 제공과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영업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는 한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정선동 나이스평가정보 ISC사업본부장, 임경택 나이스데이터 마케팅본부장, 양승천 SK브로드밴드 영업본부장, 박도제 STN 대표이사(사진=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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