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투자Box)'어닝시즌.. 충격 제한적일 것'
2009-04-07 08:57: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한양증권은 7일 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관련해 1분기 실적부진 가능성이 사전에 충분히 알려지고 반영된 만큼 시장에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실적발표에 따른 조정우려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며 속도조절 차원의 쉬어가는 국면이 나타나더라도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이번 어닝시즌의 관전포인트는 기업이익의 저점 통과에 대한 공감대 형성 여부가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이익 전망치의 하향조정이 우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그러나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으로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실적에 대한 급격한 하향 조정폭이 완화되면서 이익수정이 상향되고 있는 IT업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