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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지인트, 상장 사흘 만에 반등
2015-04-15 09:35:37 2015-04-15 09:35:3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새내기주 유지인트가 상장 후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지인트는 전일 대비 650원(2.64%)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지인트는 지난 13일 상장 첫 날을 맞아 하한가로 추락했고, 전일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인 모습이다.
 
이날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메탈케이스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지인트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알루미늄 소재 가공에 고사양 소형 머시닝센터(MCT)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메탈케이스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적용 비중은 지난해 5%에서 내년 58%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향후 LG전자와 중국 로컬업체의 메탈케이스 적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소형 MCT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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