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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첫삽…2020년 개통예정
2015-06-22 16:12:14 2015-06-22 16:12:14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진접선은 철도공단이 본선을, 서울시가 차량기지를 각각 맡아 오는 202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1조3322억원이 투입돼 서울지하철 4호선 종점인 당고개에서 남야주 별내~오남~진접까지 14.8km 구간에 3개소 역사가 들어서게 된다.
 
진접선이 완공되면 남양주 진접에서 서울역까지 49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하루 3만5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남양주시를 지나는 국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수도권 동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공사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왕숙천과 국도 47호선 횡단 교량공사를 우선 착공해 사업기간 내에 공사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22일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다음은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황. 자료/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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