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남북경협주들이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방북길에 올랐다는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현재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의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신원(009270)과 좋은사람들(033340) 역시 전일대비 4.79%, 2.20% 오른 1750원과 186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돼있는 여기자 2명의 석방 교섭 등을 위해 방북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평양에서 북한 측 당국자들과 협상을 벌인 뒤 여기자 두명의 석방이 조기에 성사될 경우 이들과 함께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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