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19일 오후 예정대로 발사
2009-08-18 17:44: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당초 예정대로 19일 발사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었지만 당초 일정대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초 예정된 19일 오후 나로호 발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정확한 발사 시간은 기상 상황과 최종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일 오후 1시 30분에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내일 오후 5시경 발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려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권가 주변에선 나로호 발사 연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면서 관련주가 급락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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