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지난해 실적 양호·투자매력 여전-NH투자
2016-02-01 08:59:28 2016-02-01 09:00:24
NH투자증권은 맥쿼리인프라(088980)에 대해 지난해 투자자산 운영성과가 양호했으며, 투자매력이 여전하다고 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3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의 지난해 운용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95억원, 1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22.3% 증가했다”며 “당사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지난해 8월 인천공항고속도로, 10월 용인-서울 고속도로 자금재조달을 통해 현금유동성 확보와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향후 3년간 배당금 수령규모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향후 주당 분배금을 7.2%로 현가화한 수준”이라며 “저금리 기조에서 안정적 분배금을 지급하는 등 투자매력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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