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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어린이 안전구역 설치사업에 5000만원 기부
2016-07-06 16:03:20 2016-07-06 16:03:2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아동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옐로카펫' 설치를 위해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옐로카펫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쪽 벽과 바닥에 노란색 노면 표시제를 설치해 아이들은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로 하여금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은 일반 노란색 페인트가 아닌 내구성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를 사용하며, 상단에는 낮 동안 햇볕을 모았다가 밤에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켜지는 태양광 램프를 부착해 야간에도 아이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김옥주 HUG 홍보처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제고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본사 사옥에서 ‘옐로카펫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옥주 HUG 홍보처장,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 사진/HUG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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