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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영과씨
2009-11-10 11:02: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국증권금융(이하 증권금융)이 이두형 사장 후임으로 김영과 신임 사장(사진)을 결정했다.
 
증권금융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장후부추천위원회가 사장후보로 추천한 김영과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김 원장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이두형 전 사장과 행시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 원장은 주요 경제부처에서 폭넓은 정책역량과 세계은행, 국제금융국,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금융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고, 국제적 마인드를 겸비한 경제·금융분야의 전문가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김 원장에 대해 "최근 경쟁심화와 불확실성 증대로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증권금융을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증권특화 금융회사'로 성장시켜 갈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김영과 신임 사장 약력>
▲ 1955년생 ▲ 경기고 ▲ 서울대 경제학과 ▲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박사 ▲ 행정고시 22회 ▲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 ▲ 재정경재부 종합정책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규제혁신심의관 ▲ 경제부총리 비서실장 ▲ 경제협력국장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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