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김영란법 대비 임직원 청렴 교육 실시
2016-09-08 14:44:01 2016-09-08 14:44:01
[세종=뉴스토마토 이해곤기자]한국가스공사가 7일 본사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이 날 밝혔다.
 
가스공사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적용범위 등을 교육,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법무법인 태평양 송진욱 변호사가 외부 강사로 초빙돼 명절기간을 대비한 공직기강 확립 및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가스공사가 9월 7일 본사에서 개최한 청렴교육에서 법무법인 태평양 송진욱 변호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해 전 임직원이 부정부패 척결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지만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법률 시행 여부와 별개로 평소에도 공정하고 깨끗한 직무수행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8월 청렴감사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워크숍에서 자체적으로 청탁유형별 사례들을 발굴하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등 조직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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