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화재'가 삼성SDI엔 '호재'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3-04 10:45:51 ㅣ 2011-06-15 18:56:52 LG화학 오창 배터리 공장 화재가 삼성SDI엔 간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LG화학 오창 공장 화재로 인해 2차 전지 생산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수급상 삼성SDI의 2차 전지 출하량 증가 및 가격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마쓰시타 오사카 2차 전지 공장 화재와 이번 LG화학 공장 화재로 2차 전지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훈 굿모닝신한증권 기업분석부장은 “현재 국내에서 2차 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는 LG화학과 삼성SDI뿐이기 때문에 LG화학 공장 화재 복구까지 2~3개월동안 삼성SDI에 반사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9월 이후 2차 전지 공급이 부족했고, 화재로 인해 물량은 더욱 제한돼 제품 가격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LG 화재 오창 공장은 액정표시장치(LCD)용 편광판, 노트북, 휴대폰에 쓰이는 2차 전지 등을 생산해 왔다. 10시 15분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어제보다 1.26% 하락한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SDI의 주가는 전일대비 2.30% 상승해 6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ksm12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장시황]급락 출발, 1660선까지 밀려 화학업종, 원자재가 상승 영향 엇갈려 [공시]LG생건, 기저귀 특허소송 승소 [개장시황]지수 힘겨운 반등시도 중 권승문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공간의 혁신' 철도 지하화 [토마토레터 제407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우리는 왜 분노해야 하나 (시론)‘캠페인 관점’에서 한동훈을 평가하면? [IB토마토]미래에셋캐피탈, 수익성 '뚝'…해외부동산 영향 커 이 시간 주요뉴스 민주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1명도 과반 득표 원칙" 국힘 차기 원내대표 '이철규' 유력…'다시 친윤당'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윤 대통령, 국힘 낙선자 격려 오찬 이번엔 채소값 '출렁'…에너지요금 압박 '최대 변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