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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내일 개최
월드컵경기장역 야외무대서···총 상금 1300만원
2016-10-07 10:42:32 2016-10-07 10:42:32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8일 오후 6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역 야외무대에서 '2016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문대학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1회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전국 28개교 80개 팀(개인), 총 284명이 참가 접수했다. 예선평가와 온라인평가, 본선대회를 거쳐, 8일 결선이 진행된다.
 
상금은 ▲대상 1명 700만원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특별상 2명 50만원 등으로 팀 출전의 경우도 동일하게 주어진다.
 
특히 페스티벌 결선에서는 엔터테인먼트/기획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 수상자에게는 ‘전문대학 엑스포’, ‘전국 전문대학 축제’, ‘전국 도시철도공사 문화공연’ 등 주요 무대 초대가수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캠퍼스TV가 무대제작, 촬영/방송 등을 지원하고 장혜진 교수, 울랄라세션, 타히티 등이 결선무대의 초대가수로서 축하공연을 빛낸다. MC는 김원준 교수, 이하정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가수를 꿈꾸는 실용음악 분야의 학생들을 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대학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뮤지션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문대학의 우수한 문화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8일 오후 6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역 야외무대에서 ‘2016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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