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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1일 '제1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2016-11-10 11:00:00 2016-11-10 14:12:04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부동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을 사회적으로 재인식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제1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을 표창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산업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인 '부동산 산업 윤리헌장' 제정 선포식이 진행된다.
 
본 행사 외에도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취업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잡페어(Job Fair)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 컨퍼런스는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리츠, 임대·관리 등 부동산 분야 신산업 발전,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방안, 우리나라 부동산 발전의 미래 청사진과 선진화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논의한다.
 
'부동산 잡페어(Job Fair)'는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실제 채용까지도 지원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약 200명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부동산의 감정 평가, 개발, 임대·관리 등 전통적인 부동산 기업과 함께 부동산 투자 신탁, 금융, 정보 등 부동산 융·복합 기업 등 56개 기업이 참여한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부동산 산업의 날 제정으로 부동산 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이 날이 부동산 산업의 비전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 진행되는 잡페어 운영프로그램 목록. 자료/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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