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휴맥스(115160)가 월드컵특수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7분 현재 휴맥스는 전날보다 2.85%(500원)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휴맥스에 대해 내년 남아공 월드컵 특수에 따른 HD(고화질) 셋톱박스 비중 확대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일 시간대에 여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익성 높은 HD PVR(개인용 비디오 녹화장치) 관련 프로모션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 제품의 경우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휴맥스가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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