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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실적 상승 기대…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2017-04-17 08:32:28 2017-04-17 08:32:4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7일 KB금융(105560)에 대해 1분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85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6507억원으로, 에프앤가이드 추정치보다 6.8%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해 견조한 순이자이익 기록, 수수료 이익 크게 증가, 전년 말 시행한 인력구조 효율화 등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판관비 축소가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KB금융이 견실한 자본력을 활용한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이익구조를 다변화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꾀하고 있다"며 "이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바람직한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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