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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은퇴전략포럼)세션1 현장 중계
2017-09-15 12:14:14 2017-09-15 12:14:1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2017 은퇴전략포럼이 열리고 있는 서울 플라자호텔입니다.
 
인구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은퇴가 없는 나라'를 이야기 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는 이러한 사회적 고민을 담아 올해로 6회째 은퇴전략포럼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문재인정부와 품위있는 노후'를 의제로 설정하고, '은퇴 없는 나라'를 위한 대안과 빈틈없는 은퇴전략을 제시합니다.
 
오늘 오전 9시에 개막한 포럼은 현재 1세션을 한창 진행중입니다. 개회사 후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6회를 맞은 은퇴전략포럼을 축하했고요,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차흥봉 세계노년학회 직전회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보장과 건강증진 사업을 늘리고, 고용시장의 정년 연령을 조정하는 등 활동적인 노후를 위한 국가정책을 주문했습니다.
 
1시간쯤 전부터 1세션이 진행 중인데요, 주제는 '실버푸어를 줄여라: 새정부의 시니어 연금 플랜'입니다.
 
 
먼저 장호연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이 새정부의 연금정책 중 공적연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장호연 과장은 기초연금의 기준금액을 내년 25만원, 2021년에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소득 대체율도 인상해 연금수급액을 늘려서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부는 또 취약계층의 연금가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각지대도 해소할 방침입니다.
 
이어 김기한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이 사적연금에 대해 발표하면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3대 목표인 연금수익률 제고, 연금가입 확대, 연금화 유인 제고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금상품 출시를 확대해 자산 수익률을 높이고, 세제혜택,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개인연금법을 제정을 추지하는 것 등이 주요 성과인데요, 이 외에 향후 추진할 사적연금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김기한 과장의 발표 잠시 들어보시죠. 
 
▶김기한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에 대한 정책을 바탕으로 실버푸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놓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토론은 김재현 한국연금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되고요,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합니다.
 
오후 1시부터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새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특별강연하고요, 이어 김상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2시35분부터 2세션이 진행됩니다.
 
주제는 '일자리가 복지다: 새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정책'입니다. 박성희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황준환 청양 알프스마을 대표를 통해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더해 시니어공동체 성공 사례까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포럼은 오후 4시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2017 은퇴전략포럼이 진행 중인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뉴스토마토 김보선입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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