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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 1만6천가구 막바지 분양
시흥, 동탄, 평택 등 분양물량 몰려
2017-11-01 12:05:00 2017-11-01 12:05:00
올해 11월과 12월 두달간 수도권 공공택지 내 분양물량은 총 1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1월과 12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공공택지 아파트는 28개 단지, 총 1만595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보금자리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우남퍼스크빌(337가구)와 제일풍경채(345가구) 등 2개 단지, 총 682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경기는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옥정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와 하남 감일지구, 시흥 장현지구, 시흥 은계지구 등 25개 단지, 총 1만4975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롯데캐슬(주상복합 940가구)를 비롯해 7개, 단지 3538가구가 분양예정이고, 김포한강신도시는 구래역 예미지 1개 단지, 701가구가 분양한다.
 
특히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위례신도시와 붙어있어 주목받고 있다.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 3개 단지, 총 2603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또 고양 향동지구에서는 공공분양 1개 단지, 1059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신안인스빌 61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우미린2차, 585가구가 분양예정이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SK뷰 센트럴 299가구가 분양한다.
 
 
올해 11월과 12월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현황. 자료/닥터아파트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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