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보합 지속…코스닥 2%대 강세
통신주 4%대 약세…코스닥 시총 상위주 대부분 상승
입력 : 2017-12-27 13:06:48 수정 : 2017-12-27 13:06:4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주 대부분 상승폭을 키우며 2%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0포인트(0.27%) 내린 2420.74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411포인트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2420선에서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3752억원, 외국인이 678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으 4225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43%)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고, 은행(-3.16%), 비금속광물(-2.87%), 보험(-2.17%)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3.32%), 의료정밀(1.86%), 전기·전자(1.47%)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텔레콤(017670)(-3.96%)이 가장 많이 하락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3.14%), 한국전력(015760)(-2.43%), KB금융(105560)(-1.72%) 등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08%)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3.83%), 삼성물산(000830)(2.05%) 등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1.24%)와 SK하이닉스(000660)(1.49%)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을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010620)(19.85%), 현대로보틱스(267250)(-4.01%)와 조선주인 대우조선해양(042660)(-6.33%)과 삼성중공업(010140)(-2.09%)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43포인트(2.42%) 오른 780.64로 지난 6일 이후 20여일 만에 78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1205억원, 외국인이 345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1627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9.99%), 티슈진(950160)(7.62%), 펄어비스(263750)(6.6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6.62%)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0.07%) 내린 10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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