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POSCO(005490)가 상반기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3.38%(1만7000원)오른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세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포스코에 대해 가격 상승 기대와 인도제철소 모멘텀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출구전략 확산과 원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주가 탄력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상반기만을 놓고 볼 때 아직은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이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춘절 이후 중국 유통 가격 반등 기대감과 인도제철소에 대한 모멘텀은 시간적인 연장일 뿐 여전히 건재하다"며 "일본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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