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터치패널株, 급등 부담에 '약세'
2010-02-22 11:01: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터치패널 관련주들이 그동안 급등했던 부담과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10시52분 현재 멜파스(096640)가 2900원(-3.34%)하락한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텍시스템(091690)과 (-1.75%) 이엘케이(094190)(-0.8%)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터치패널 관련업체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이 높지 않고, 주가도 고평가 단계라고 평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업체들의 생산시설 증설은 글로벌 터치패널업체들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고 특히 정전용량방식 시설 증설이 대부분"이라며 "올해 들어 터치패널 업체에 대한 고객사들의 판가압박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14%내려잡았다. 다만 삼성전자 터치폰 시장 성장과 함께 수주물량 증가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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