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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6500억원 규모 수주…목표가↑-신한금투
2018-01-23 08:46:46 2018-01-23 08:46:46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아스트(067390)에 대해 글로벌 기체 부품 제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아스트는 6559억원의 Embraer사 신기종인 E2의 동체(Fuselage) 제작 수주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E2 기종이 단종될 2034년까지 17년간 독점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체 매출액은 2018년 19억원, 2019년 229억원, 2020년 421억원이 예상된다"며 "PER 20배(기체부품사 평균) 적용 시 2021년 동체 납품에 따른 주당 기업가치 상승 효과는 4440원(시가총액 기준 65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매출액 1502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전망한다"며 "전년대비 504억원의 매출 증분이 예상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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