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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내정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겸비한 경제·금융분야 전문가
2018-05-30 14:05:09 2018-05-30 14:05:09
 
윤대희 내정자 사진/금융위원회
[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0일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윤대희 현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윤 내정자는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 오랫동안 폭 넓은 공직경험 등을 통해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원대·가천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 및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융위는 특히 윤 내정자가 공직재임 기간중 양극화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한 만큼 신용보증기금이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임명 절차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한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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